대구시는 올해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참가기업 5개사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대구시의 ‘스타기업 100 육성사업’은 글로벌 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중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을 주도해 나갈 세계적 수준의 중견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신청대상은 대구시내 본사 및 사업장이 소재한 기업이다. 기술 개발과 매출성장, 일자리 창출 등 중견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있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유망기업이 선발대상이다.

선정절차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및 재무건전성 평가, 발표평가, 현장실태조사 등을 거쳐 8월 중에 최종 5개사 정도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맞춤형 신속지원(기업당 2천만∼6천만원)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비투시(B2C) 판로개척 지원 △스타기업 브랜드 및 선정기업의 홍보 △지역 내 40개 기업육성기관들의 집중적인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지원 등의 직·간접적 혜택이 주어진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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