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모든 입장객 무료로
상주시는 오는 15일부터 성주봉자연휴양림을 찾는 모든 입장객에게 입장료와 주차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금까지 성인 1천원, 청소년 700원의 입장료를 받아왔으며, 주차료도 승용·승합차 3천원, 버스 같은 대형차량 5천원을 징수했다.
시는 입장료와 주차료 폐지로 더 많은 관광·휴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01년 개장한 성주봉자연휴양림은 청정 자연 속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수련관 등 27실의 숙박시설과 한방사우나, 힐링센터,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길, 약초동산 등 체험장을 갖추고 있어 연간 30여만 명이 찾는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성주봉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과 휴양을 즐기고, 재충전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