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이동호 전국우정노동조합 위원장과 조합원들이 9일로 예정된 총파업 철회를 선언하고 있다. 우정노조는 우정사업본부가 제시한 협상안을 수용하는 것으로 집행부의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안에는 우정노조가 요구한 2천여명 충원인력의 절반 이상인 1천250여명(정부 750여명, 우본 500여명)을 충원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관련기사 5면>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