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 민원 오천읍 환경팀 신설
환경민원 기동처리반 본격 가동
교육청소년과·식품위생과
공동주택과에 전문 인력 보강
환경민원 기동처리반 본격 가동
교육청소년과·식품위생과
공동주택과에 전문 인력 보강
2019년 포항시 상반기 인사는 적극적인 민원 해결과 환경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강덕 시장의 기조가 잘 반영됐다는 평가다.
8일부터 철강공단 주변의 환경오염물질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야간·새벽 시간대와 공휴일의 미세먼지, 악취 등 환경민원 해결을 위한 기동처리반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민원처리가 지연되는 등,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즉각 대응하지 못하던 문제점을 개선해 평일에는 상설기동반을 운영하고 야간 및 공휴일에는 환경민원 상황실을 구성해 시민의 환경민원에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평일에 운영될 상설기동반의 경우, 환경정책과 자체 인력으로 3개조(1조 3인)를 구성해 일과 시간 중에 발생하는 민원을 처리하고, 환경민원 전담상황실은 본청 환경녹지국 직원과 남구청 복지환경위생과 직원으로 1개조 3인으로 구성해 당직체제로 민원을 처리할 예정이다.
환경과 민원을 개선하는 일부 조직개편과 더불어 지난 1일 단행한 4∼7급 승진인사도 조직의 역동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안정적인 인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열심히 일하고 실적이 탁월한 직원을 우선으로, 민선7기 시정 비전을 완성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직원을 중심으로 승진이 이뤄졌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시의 주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을 우대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가 노력했다. 그 밖에 직능별 고른 배려를 통해 조직의 활력과 안정을 추구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의 한 과장은 “능력보다는 연차를 우대하는 인사가 없었다고는 할 수 없지만, 확실히 예전과는 다른 새로운 인사기준이 적용됐다”면서 “실리를 추구하는 이강덕 시장님이 현장의 목소리를 잘 반영해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인사를 단행했고, 그에 맞는 현장 맞춤형 조직개편도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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