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오는 16일까지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국외봉사활동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우즈베키스탄 봉사단에 선발된 32명의 학생과 인도네시아 봉사단에 선발된 교직원 및 학생 28명 등 총 60명이 참가한다.

봉사활동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54번, 58학교와 인도네시아 지카랑지역 세르타자야 5번 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이들 봉사단은 교육봉사와 노력봉사, 문화봉사로 나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생활용품, 운동용품, 학용품 등 물품도 지원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봉사단은 지난해 10월 전문대학 전국 최초 KOICA 민관협력사업 선정과 관련해 오는 12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 창업센터 개소식에서 태권도, 댄스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활동 마지막은 지역촌장 등 현지 지역 인사들과 지역주민 300여명을 초대해 물품전달식을 하고, 한국문화소개와 태권도 시범, 격파, K-POP댄스, 전통무용, 합창 등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과 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