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한<사진> 대구한의대 부속 대구한방병원장이 최근 의료취약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백정한 원장은 2001년부터 매년 농촌지역 한방 건강검진·건강강좌 등 의료지원을 통해 의료 소외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산간벽지 의료 질 개선에 앞장서 왔다.
 
또 2015년 병원장 취임 후 농촌지역 취약계층에 진료비를 지원하며 한방진료의 문턱을 낮추는데 힘쓰고 병원 급식재료를 위한 농산물 직거래 등을 주도해 농촌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했다.
 
백 원장은 “대구한의대학교 부속대구한방병원은 1959년 개원해 올해로 60년째 지역을 대표하는 한방 의료서비스 기관으로 지금까지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농촌 지역민의 의료 사각 해소와 도농 간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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