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쌍끌이대형저인망 업종이 총허용어획량 규제를 받는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하 FIRA)은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 참여 어업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TAC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

TAC제도는 개별어종(단일어종)에 대해 연간 잡을 수 있는 어획량을 설정, 그 한도내에서만 어획을 허용하여 자원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번 TAC 정책설명회는 지난해 6월 중앙수산자원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 2019년 7월~2020년 6월 총허용어획량 설정 및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 정책 변경 사항, 어선별 TAC 할당 절차, 어종·어선별 어획량 조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설명회는 8일 경남 거제를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경북은 다음달 중 포항 구룡포수협과 울진 후포수협에서 각각 열린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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