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장르 공연 통해 공감교육

포항시가 지난 2일과 5일 두 차례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천여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에 진행된 청렴콘서트는 지금까지 법령 및 사례 위주의 딱딱한 주입식 교육방식으로 진행했던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과 연극, 토크,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함께 공감하는 형식으로 실시됐다.

행사는 청렴관련 주제의 음악공연과 토크 방식의 사례교육, 감동을 전하는 청렴특강 순으로 진행해 직원들의 청렴의식과 실천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하기 위해 14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청렴프렌즈 직원들도 참석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가 먼저 청렴한 생활을 실천해 투명하고 깨끗한 포항을 만들어 청렴도 우수기관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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