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부 감찰반을 소재로 한 심리 스릴러극 OCN ‘왓쳐’가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0분 방송한 ‘왓쳐’ 1회 시청률은 3.0%(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는 3.6%까지 올랐다.

첫 방송에서는 교통계 순경 김영군(서강준 분)이 신호를 위반한 손병길(정민성 분)을 검문하던 중 수상한 흔적들을 감지하고 광역수사대 장해룡(허성태)과 각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사건에 감찰반 반장 도치광(한석규)도 발을 들였다.

‘왓쳐’는 1회부터 경찰 잡는 경찰 ‘감찰’을 전면에 내세우며 내부자들이 속내를숨긴 채 서로를 탐색하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잘 들리지 않는 대사 톤 등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