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립합창단은 지난 5일 남매지 수변 공연장에서 문화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엄마와 양화대교’ ‘지금 이 순간’ 등을 열창했다. <사진>

또 앵콜송으로 트롯트 메들리와 퀸의 노래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 밤을 선사했다. 

그리고 경산시립합창단의 제23회 정기연주회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 가족'을 주제로 무료 공연되며 좌석권은 당일 오후 6시부터 선착순 배부한다.

윤동찬 지휘자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작지만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무대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정기연주회는 시립합창단이 온 정성으로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오셔서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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