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지난 3일 문화체육시설사업소 국민체육센터에서 ‘제13회 초등학생 건강줄넘기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군체육회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개인전에서 단체전까지 4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내 11개교 초등학교 학생 26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경기를 펼쳤다.

종목으로는 개인오래뛰기 220명, 2인뛰기 49팀 98명, 단체줄넘기 13팀 130명, 8자마라톤뛰기 14팀 140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동산초등학교, 청도초등학교, 화양초등학교가 종합상 1등, 2등, 3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성도 청도군 부군수는 “줄넘기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으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건강한 체력을 길러 청도 어린이 모두가 꿈과 희망을 이루는 큰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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