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지방통계청 포항사무소는 최근 김원식<사진> 전 동북지방통계청 감사팀장이 신임 소장으로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경주 출신인 김 신임 소장은 지난 1981년 농림수산부 경상남도농업통계사무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2010년부터 동북지방통계청 경제조사과에서 경제통계 실무를 담당하였으며, 2017년부터 동북지방통계청 감사팀장을 역임했다.

김원식 소장은 “국가통계의 정확성은 통계조사 현장에서 시작되는데 국민이 체감하는 정확한 통계자료 생산을 위해 정확한 현장조사에 집중해야 한다”며 “통계조사 응답자의 입장에서 역지사지하며, 응답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의 통계저변의 확대를 위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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