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 새마을운동테마파크에 경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메이커교육관이 들어온다.

4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구미시 상모사곡동 새마을운동테마파크에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3D프린터 등으로 직접 제작하는 메이커교육관을 마련한다.

내년 3월까지 테마파크 내 글로벌관에 2개 층(3천355㎡)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과 구미시는 4일 메이커교육관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설을 공유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의 메이커교육을 지원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새마을운동테마파크 전시·콘텐츠 보강 용역을 한 뒤 시대적 변화에 맞는 콘텐츠를 갖출 계획이다.

한편, 새마을운동테마파크는 새마을운동 정신 계승과 국내외 새마을운동 지도자 연수 등을 목적으로 887억원을 들여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옆에 지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