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경과 이형(55·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평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대한평형의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교수는 대한평형의학회를 대표해 회무 및 재무를 총괄하고, 각종 어지럼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그는 계명의대 출신으로는 최초로 지난 2015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으며, 현재 계명대 동산병원 제1진료부원장, 대한안신경의학회 부회장,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상임이사, 대구·경북 어지럼연구회 회장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대한평형학회는 어지럼 및 평형 장애 질환의 진단 및 치료법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어지럼 환자를 치료하는 신경과, 이비인후과 의사 및 생리학 전공 기초 학자들로 구성돼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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