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회화 등 100여점 선봬

[구미] (사)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는 오는 5일까지 구미시청 및 의회 청사에서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회를 개최한다. <사진>

이번 전시회는 미술관이 아닌 일상의 공간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 7기 및 8기 구미시의회 1주년을 기념하고, ‘예술’로 시민과 청사 간격을 좁힌다는 취지아래 개최되는 전시회에는 지역작가 40여명이 회화, 조각, 서예 등 다양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시청 1층 세무과 및 2층, 4층 의회 로비 공간에 마련됐다.

김동진 한국미술협회 구미지부장은 “관공서와 같은 공공시설을 미술관으로 활용한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 갤러리의 문턱을 한단계 낮춰, 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지역작가들에게 다양한 작품들을 소개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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