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행정복지센터와 원거리에 있는 주민밀집지역인 진량읍(진량새마을금고 삼주지점)과 북부동(북부새마을금고 대평지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해 5일부터 운영한다. <사진>
 
무인민원발급기는 시민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계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영남대역 등 16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 등․초본과 같은 일반 증명서류와 국세 증명 13종, 건강보험 7종 등 총 85종의 다양한 종류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고 발급 수수료도 관공서 민원창구와 비교하면 절반이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패드와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는 높이, 시력과 청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화면 확대, 이어폰 사용 가능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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