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가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테마열차를 운행한다.

앞서 지난해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싱가포르 센토사 섬 개발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SDC(Sentosa Development Corporation)와 센토사 모노레일 유지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센토사섬은 지난해 6월 12일 역사적인 북미 정상회담 회의장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센토사 익스프레스는 본섬을 잇는 주요 교통수단으로 센토사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총 연장 2.1㎞, 4개 역사를 갖춘 모노레일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센토사 섬에서 운행되는 테마열차는 오는 12월 10일까지 하루 12회 정도 운행된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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