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기관·단체 150여 명
벽화그리기·방충망 교체작업 등
영덕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9일 강구면 오포1리에서 자원봉사자와 기관, 기업, 학교와 마을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2019 영덕군 자원봉사행복마을만들기 8호’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16개 기관, 단체, 기업, 학교의 15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마을 주민들이 참여, 오포1리 농협창고 벽화 그리기와 방충망 교체 작업 등을 실시했다.
또 두레놀이민요팀 민요공연, 오십천아코디언동호회 아코디언공연, 바리스타 청춘카페 봉사단의 핸드드립커피와 오미자차 제공, 감사한캘리그라피봉사단의 나만의 열쇠고리만들기체험부스 운영, 두손반짝네일아트봉사단의 예쁜손톱물들이기 등 마을축제를 위한 재능나눔 활동이 펼쳐졌다.
자원봉사행복마을사업은 다양한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으로 자원봉사마을을 만들어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등 마을주민 삶의 질과 지역사회의 유대감 및 통합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올해 하반기 행복마을 9호를 비롯해 계속해서 10호, 11호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용우 소장은“어느새 8호 사업까지 오게 됐다”면서 열정적으로 활동하며 마음을 모아주고 있는 참여기관, 단체, 기업, 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영덕/이동구기자dglee@kbmae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