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여름 단골소재’ 스테인리스가 새삼 각광 받고 있다.

살균성이 있는 데다 녹이 슬지 않고 냄새가 배지 않는 등 위생적이어서 관리가 편하기 때문이다. 밀폐용기부터 보랭컵, 조리도구 등에 이르기까지 그 쓰임새도 다양하다.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9층 리빙관에는 주방 식기류 코너에는 스테인리스 소재의 제품<사진>들을 다양하게 판매해 주부 고객들의 방문에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스테인리스로 제작된 밀폐용기의 경우 부식에 강한 것은 물론 내열성을 갖춰 고추장이나 젓갈·마늘 등 향이 강한 재료를 많이 사용하는 한식 반찬을 보관하는 데에 용이해 인기가 높다.

/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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