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행안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철강산업기반 훈련연계형 청년취업 인턴사업’ 및 ‘자투리시간 거래소 연계 직업훈련 지원사업’ 참여 청년 82명을 모집한다.

‘철강산업기반 훈련연계형 청년취업 인턴사업’은 철강산업기반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포항시와 직업전문학교,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장적응 기능훈련을 실시한 후 인턴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정규직으로 전환해 중소기업에 필요인력을 적재적소에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차 교육에서 지난 4월부터 18명이 참여 중에 있으며, 현재 2차 교육생을 32명을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

‘자투리시간 거래소 연계 직업훈련 지원사업’은 자투리시간 거래소에 구직 등록된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산회계&OA자격취득과정 및 한식조리 자격취득과정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해 맞춤형일자리로 취업을 연계시켜준다.

이 사업에서는 전산회계&OA자격취득과정에 24명(7월 19일까지), 한식조리 자격취득과정에서 26명(8월 2일까지)을 모집한다.

신청기간 및 방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공지사항)를 참고 하거나, (재)이찬 경북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www.kb.co.kr)또는 전화(054-272-2828)로 가능하다.

손창호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일자리를 직접 수요조사를 거쳐 발굴하고 제공함으로써 다른 사업들보다 더 높은 취업 성공률을 확신한다”며 “포항시는 더 나은 일자리사업을 발굴해 취업률 제고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