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보건소, 떡류·소량반찬 확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4곳 성과

대구 북구보건소는 지역 즉석판매제조가공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안심먹을거리 품질인증제 ‘우리동네 푸드림(FooDream)’사업에 4개 업소 5개 제품을 최종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북구보건소는 기존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시행 중인 ‘안심먹을거리 품질인증제’사업을 지난해부터 식사대용 떡류와 소량 반찬을 생산하는 즉석 판매제조가공업소를 포함해 확대 시행해오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신청서를 접수받은 결과, 6개 업소 9개 제품이 신청했으며, 1차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2차 품질인증제품 선정심사 위원회를 개최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4개소 5개 제품을 최종 선정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리동네 푸드림(FooDream) 제도를 통해 지역 소규모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의 경쟁력 강화 및 홍보를 통한 매출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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