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용 문경시의회 총무위원장 등
올해 기탁금 2억5천300만원 달해

고윤환(오른쪽) 문경시장과 황재용 문경시의회 총무위원장이 장학금을 기탁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후원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27일 황재용 문경시의회 총무위원장과 (주)청우엔지니어링(대표이사 윤상국), 농업회사법인 (주)세명농산(대표이사 김경범)에서 장학금을 기탁했다. 올들어 기탁금이 계속 늘어 27일 현재 2억5천300만원에 이른다.

황재용 총무위원장은 2015년부터 해마다 100만원씩 장학금을 (재)문경시장학회에 후원해 왔다. 건물 및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업을 하는 (주)청우엔지니어링은 장학금 1천만원을 (재)문경시장학회에 기탁했으며, 마성농공단지에 절임무 가공공장을 입주한 농업회사법인 (주)세명농산에서도 장학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기탁자들은 문경시가 교육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아이들의 미래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장학금을 후원했다.

고윤환 (재)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탁금이 학생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워 나가기위한 교육환경 개선 및 다양한 장학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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