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서한은 30일 국토교통부 ‘2019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95점 이상의 점수로 대기업군 최상위업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결과 2천748개 건설사를 우수업체(60점 이상)로 선정하고 이중 대기업 최상위업체(95점 이상)는 17곳이며 대구기업은 서한이 유일하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업체는 오는 7월1일부터 1년간 입찰자격 사전심사(PQ), 적격심사와 시공능력평가 가산, 건설산업 기본법 상벌점 감경 등의 우대를 받게 된다.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제도’는 종합·전문 건설업 체간, 대·중소기업간의 균형 있는 발전 및 건설 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평가기준은 협력업체와의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분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는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방지를 위해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활용 실적 항목을 신설해 평가했다.

조종수 (주)서한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지역 최고의 건설기업임은 물론 전국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대한민국 최상위 등급임을 입증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 하반기 계획된 분양사업에서도 최고품질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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