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11시 41분께 대구 달성군 유가읍 옥녀봉사거리에서 시내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최모(39·여)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시내버스는 차고지로 가던 중으로 타고 있던 승객은 없었으며 운전자도 큰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어두운 빗길에서 부주의에 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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