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 경제협력단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달성군을 방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달성군 제공

중국 산시성 경제협력단이 지난 26일까지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달성군을 방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달성군은 지난 24∼26일 중국 산시성 기업대표 등으로 구성된 경제협력단 일행 18명이 달성군 주요 기업을 방문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달성군에 찾은 중국 산시성 경제협력단은 한국과의 지속적인 우호교류 확대 강화 및 산시성의 관광 홍보를 위해 달성군을 방문해 대구텍, 삼보모터스(주), (주)메가젠임플란트 등 지역 내 대구 주요기업들을 둘러봤다.

지난 25일 오후에는 중국 산시성 경제협력단과 김문오 군수가 함께 화원유원지, 사문진나루터를 둘러보면서 달성군의 역사와 미래비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이번 방문을 기회로 달성군의 우수한 제품들이 세계로 수출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 협력 확대로 우수한 지역 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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