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후원한 스마트폰 자가 정자 측정기는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간단하게 정자의 숫자와 활동성을 측정하는 헬스케어 기기로, 올해 4월 일본 수출 및 6월 러시아 제약회사와의 계약을 통해 해외에서도 임신준비를 위한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달서구는 보건소 등을 통해 지역 임신 준비 부부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저출산 등 인구절벽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스마트한 후원처럼 민간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저출산 문제 해결을 향한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