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주무관은 최근 경북도가 주관한 ‘2019년 세외수입·체납세·세무조사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관심과 협업의 산물, 경주시 세외수입 정리, 1년 결산!’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23개시·군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외수입, 체납세 및 세무조사 3개 분야에 대해 시·군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해 담당자들의 실무능력과 전문지식을 향상시키고 지방 재정 확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하 세정과장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세외수입 체납 징수를 위한 직원들의 노고가 컸다”며 “앞으로도 시 재정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세외수입원의 발굴과 징수를 위해 전부서의 협력을 이끌어 내는 등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2018년 결산 기준 이월 세외수입 체납액의 42.6%를 정리하는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체납액 징수를 위한 강력한 체납처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