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직원인 멘토 10여 명
도움의 손길 필요한
지역 초교생 멘티 25명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하며 소통

안동행복신용협동조합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어부바 멘토링’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안동행복신협에 따르면 ‘어부바 멘토링’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나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안동행복신협 직원들로 이뤄진 멘토 10여 명은 지난달부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의 초등학생 멘티 25명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을 즐기며 교류·소통을 하고 있다. 특히 멘티들이 돈의 가치를 바르게 이해하고 체계적인 경제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경제멘토링, 화폐만들기, 경제골든벨 등을 진행하고 있다.

김재덕 안동행복신협 이사장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교류·상생·협력하는 협동조합의 정신이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행복신협은 지난달 25일 어부바 멘토링 사업 발대식을 가진 데 이어 오는 10월까지 매달 총 6회의 멘토링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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