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여성 서기관 2명… ‘유리천장’ 뚫렸다
첫 여성 서기관 2명… ‘유리천장’ 뚫렸다
  • 정철화기자
  • 등록일 2019.06.26 20:19
  • 게재일 2019.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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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4급 4명·5급 22명·6급 이하 119명 등 총 145명 승진 인사
여성 진출 확대… 환경·복지 등 시민생활 밀접분야 대거 발탁

포항시 개청이래 처음으로 여성 서기관 2명이 탄생했다.

시는 26일 시 승격 70년을 맞아 민생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허약한 경제 체질 개선에 주력하기 위해 능력 중심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춰 승진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인사위원회를 열어 국장급(4급) 4명, 과장급(5급) 22명, 6급 이하 119명 등 총 145명을 승진 의결했다.

이번 인사는 민선7기 시정 운영방향을 이해하고 실천할 역량을 갖춘 직원들로 조직의 역동성과 효율성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 더욱이 어려운 현장근무 환경에서도 열심히 일하고 실적이 탁월한 직원을 우선해 공정한 인사로 시정 비전을 완성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직원의 발탁인사도 반영됐다.

이번 인사는 장숙경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장이 여성 서기관(4급)으로 발탁된 것을 비롯해 4명의 여성 사무관이 승진하는 등 여성의 관리직 진출이 두드러졌다.

또한 환경문제·청소년교육·공동주택 관리 등 시민들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환경직, 사회복지직, 건축직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직렬에 대한 승진을 확대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서도 묵묵하게 맡은바 임무를 성실하게 수행한 시설직(도시계획), 공업직(화공) 등 소수직렬에서 현안 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갖춘 직원들을 승진 발탁했다.

이와 함께 6급 이하의 경우는 근무경력이 많은 세무직과 사회복지직 가운데 지방세 확보와 저소득층 보호, 보육지원 등 업무성과를 낸 직원들을 경력과 부서, 읍·면·동별로 안배하는 한편, 다자녀 공무원 격무·기피 부서 장기 근무자에 대해서도 승진 혜택이 주어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승진인사는 시의 주요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무원을 우대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그밖에 직능별 고른 배려를 통해 조직의 활력과 안정을 추구하는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포항시는 다음달 1일 4·5급 전보인사에 이어 6급 이하 전보인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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