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기네스월드레코드에 올라

지난 22~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글로벌 팬미팅 ‘BTS 5TH MUSTER [MAGIC SHOP]’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최다 음반 판매량 기록으로 ‘영국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또다시 이름을 올렸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25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 앨범 ‘맵 오브더 솔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가 339만9천302장 판매고를 올려 이전 한국 최다 음반 판매 기록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기네스에 따르면 이전 기록은 1995년 한국에서 330만장이 팔린 김건모 3집 ‘잘못된 만남’(Mis-Encounter)이었다.

지난 4월 12일 공개된 ‘맵 오브 더 솔 : 페르소나’는 발매 첫 달 322만9천32장이 팔렸으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등 세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K팝 그룹 가운데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란 타이틀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됐다.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이 같은 기록을 소개하면서 “방탄소년단은 거대한 팬 아미를 이끌며 가장 많은 트위터 활동(평균 리트윗) 등 다수 소셜미디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이 새 기록을 세울 가능성을 기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