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등 성공 분양 공로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은 최근 ‘수성범어 W’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성공분양에 따라 아이에스동서 측에 감사패<사진>를 전달했다.

조합 측의 이번 감사패 전달은 상가의 경우 이틀만에 100% 분양완료, 오피스텔이 초기 90% 이상 분양완료, 아파트 정당계약기간 75%이상 계약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또 오는 28일 특별공급과 오는 7월 5일 일반공급을 앞두고 있지만, 완전 분양될 것으로 보이는 등 잠시 주춤했던 대구분양시장을 다시 상승세로 반전시킨 공로에 기인한다. 이어 조합원들은 대구 최중심 이라는 입지여건에 따라 그동안 H사, S사 등의 대형건설사들이 리스크가 너무 크고 추가 사업부지 매입에 대한 자금투입이 부담스럽다며 돌아섰던 사업지를 시공사인 아이에스동서가 ‘선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정면 돌파한데 도 있다.

수성범어지역주택조합 최재환 조합장은 “아이에스동서는 단순한 집을 짓는 건설회사가 아니라 조합의 고통을 분담하고, 어떤 난관도 함께 해결해가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가는 진정한 디벨로퍼”이라고 말했다.

권혁운 아이에스동서 회장은 “도시를 재개발해야할 기업이 문제와 리스크를 두려워한다면 어떻게 새로운 세상을 건설할 수 있으며 어떤 문제든 함께 해결해 나가면 된다”면서 “이런 노력이 결실을 이루면 땅의 가치와 집의 가치와 함께 우리 삶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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