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이 감사원과 기획재정부 감사에서 최초로 최고등급을 받았다.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에 따르면 지난 18일 감사원 주관 ‘2019년(2018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와 지난 20일 기획재정부 주관 ‘2018년 공공기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 최초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해마다 감사인프라,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등 4개 지표 위주로 실시됐고 기획재정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는 해마다 전문성, 윤리성 및 독립성, 내부통제 등 3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이번 한국감정원의 최고등급 달성은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한 사전예방적 감사로 자체감사의 체질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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