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 5일부터 관광객을 위해 비슬산유스호스텔 야외바비큐가든을 개장한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제공
대구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은 오는 7월 5일부터 관광객을 위해 비슬산유스호스텔(호텔 아젤리아) 야외바비큐가든을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비슬산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비슬산유스호스텔 야외바비큐가든은 가족과 함께 준비된 고기를 직접 구워 즐길 수 있는 ‘아빠는 요리사’콘셉트의 셀프존과 조리사가 직접 고기를 구워서 제공하는 구이존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1인기준 3만3천원으로 최소 2인 이상 예약제로 운영되며 메뉴 구성은 모듬바비큐 1종으로 식사(된장, 쌀밥, 반찬)도 포함된다.

오는 7월부터 8월 말까지 운영되는 야외바비큐가든은 매주 금·토요일은 통기타가수 공연을 비롯한 고객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와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한다. 단 우천시에는 휴장한다.

또 오는 9월부터는 객실고객의 편의를 위한 그릴대여도 계획하고 있어 상품의 다양화를 통한 이용고객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강순환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단순한 숙박이 아닌 호텔 자체가 여행의 목적지가 되는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 호텔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수준 높고 안정적인 서비스로 고객들을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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