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전공체험 프로그램에 초청된 지역 고등학생들이 전공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전공체험 프로그램에 초청된 지역 고등학생들이 전공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한의대가 교육부의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지원 사업(유형Ⅱ)에 선정돼 3억 6천만원을 지원받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지원 사업의 유형Ⅱ는 지방 중·소형 대학의 대입전형 운영 여건 개선 및 사업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부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투명성 강화 △대입전형 공정성 제고 △학교교육 중심 전형 운영 △고른 기회전형 운영 △대입전형 운영 여건 개선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원 대학을 선정했다.
 
대구한의대는 이번 평가에서 ▲블라인드 면접 운영 및 다수-다단계 평가 등을 통한 공정성 확보 노력 ▲카카오 톡 등을 활용한 입시상담 등의 입학 정보제공 노력 ▲화장품과 제약분야 등의 고교생 대상 전공체험 프로그램 운영 ▲입학전형 운영의 전산화 실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석완 대구한의대 입학처장은 “앞으로도 고교교육 기여대학지원 사업을 통해 학교교육 중심의 대입전형 운영 및 공정성 제고 등을 통해 고교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대입정보를 알기 쉽고 투명하게 공개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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