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는 오는 9월까지 취약환경 거주 독거노인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노인안전 보호 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64명이 직접 방문해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 안전확인 기기 및 냉방기 점검을 우선 시행한다.

또, 폭염대비 행동요령에 대한 안내와 함께 응급상황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연락처 등을 제공한다. 폭염 특보 발령시에는 재난문자시스템을 통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에게 신속히 전파해 독거노인의 거주지를 방문확인 하는 등 안전 활동을 강화한다.

이밖에도 마음잇기 결연대상자 안부확인, 여름철 건강관리방법, 응급처치요령 등 폭염기 결연대상자 보호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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