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명퇴 등으로 4~8급 145명

포항시는 24일 6월 말 정년과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에 따른 결원 직위에 대한 승진 및 전보 인사를 예고했다.

이날 예고된 직위 승진 인사 대상은 4급 4명(행정 3명, 시설 1명)을 비롯해 5급 21명, 농촌지도관 1명, 6급 41명, 7급 32명, 8급 46명 등이다.

시는 25일 4, 5급 승진 대상자 다면평가를 실시한 뒤 26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승진 및 전보인사를 발표한다.

4급(행정) 다면평가 대상자는 강원도 오천읍장, 고원학 국제협력관광과장, 권연숙 정보통신과장, 권혁원 정책기획관, 김규만 장량동장, 김극한 새마을체육산업과장, 박성대 흥해읍장, 서숙희 남구청 세무과장, 이상석 용흥동장, 임종섭 상수도과장, 장숙경 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장, 진원대 구룡포읍장 등이다. 4급(시설)은 이원탁 도시계획과장, 조광래 죽장면장, 황병기 홍보담당관, 황성기 공원과장 등이다.

시는 4, 5급 승진 임용기준으로 업무추진 성과 및 실적과 전문성 등 직무역량을 최우선 고려하고 관리자로서의 능력과 경력, 리더십, 조직내 평판 등을 반영한다ㅣ.

6급 이하 승진은 업무능력 우수자에 대한 성과 발탁과 시정발전 기여도, 경력, 근무실적, 업무전문성, 국별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다자녀 및 격무, 기피부서 장기근무자에 대해서는 승진 우대 원칙도 반영할 계획이다.

또 전보 인사의 경우 한 부서 4년 이상 장기 근무자에 대한 전보를 우선하되 직무의 종류와 전문성, 업무추진 능력, 조식상의 비중 등 직위의 직무요건과 당해 직무를 수행하는데 요구되는 책임성과 경력, 업무추진력, 청렴도, 통솔력, 신망도 등 공무원으로서의 인적요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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