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김병수 울릉군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면 태하리 박해수 6·25참전유공자회 울릉군지회 회장 집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울릉군은 나라를 지킨 용사들을 위로하고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심을 고취시키고자 다양한 사업의 일환으로 명패 달아드리기를 진행하고 있다.

김 군수는 명패를 달아주면서 “유공자분들이 희생과 노력으로 후손들이 지금의 안녕을 누리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국가유공자 보훈가족의 공훈을 예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국가 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정부와 국가보훈처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 사업은 새롭게 바뀐 명패를 유공자 가정에 달아드리는 것이다.

울릉군은 앞으로도 제69주년 6·25전쟁 기념식 개최 등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과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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