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점촌4동 새마을회는 제8회 인구의 날이 다가옴에 따라 인구문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최근 공평동 일대에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인구의 날은 1987년 7월 11일 인구문제 논의를 위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DP)이 지정한 날이다.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을 초래할 정치·경제·사회적 파급 영향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 인구의 날을 제정해 올해 8회째를 맞이하게 된다.

이날 캠페인은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절벽의 시대에 대비하는데 중점을 두고, 새마을회원들의 자녀와 이웃들에게 임신과 출산을 장려하고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또한, 문경시의 출장장려금과 다자녀 장학금 지원정책 등 인구증가시책에 대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김민 협의회장은 “문경시가‘아이들이 행복한 도시’,‘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저출산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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