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봉언<사진> 포항시 남구 세무과 주무관이 ‘2019년 경북도 세외수입·체납세·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이하 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는 담당공무원들의 실무능력 및 전문지식 향상과 지방재정 확충방안 모색을 위해 매년 도내 각 시군의 세무업무 담당자들이 연구과제를 선정해 사전에 논문을 제출한 후 공개 발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구미시에서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대회가 치러져 총 27건의 연구과제가 제안됐다. 이 중 임 주무관은 체납세 분야에서 ‘효율적인 징수를 위한 관외지역 체납세 합동징수’라는 주제로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임봉언 주무관은 “평소 체납정리업무를 추진하면서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방안에 대해 고민하던 중 관외지역 체납세 합동징수라는 효율적인 체납세 징수방안에 대해 연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숙희 포항시 남구 세무과장은 “임 주무관은 성품이 온화하면서도 꼼꼼한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었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업무연찬과 연구를 게을리 하지 않아 이러한 성과를 거둔 것 같다”고 수상을 축하했다.

/황영우기자 hy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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