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말레이시아 ·브루나이에서
경북가을 관광상품 마케팅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서의 경북문화관광공사 관광상품 홍보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주]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와 브루나이에서 경북가을 관광상품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공동으로 현지 유력여행사, 항공사 등 여행업계 관계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관광설명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경북 주요관광도시 ‘경주, 안동, 포항, 문경’을 중심으로 계절별 명소, 체험, 축제를 활용한 다양한 테마코스를 소개하며 경북 신규 관광상품 개발을 유도했다.

또 현지 여행업계와 상품개발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도 별도로 진행했으며 한국관광공사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마케팅 전략 및 방향에 대해 간담회를 가지고 현지 주요여행사 모객 광고 지원, 팸투어 진행 등을 협의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경북 가을 체험 상품’을 현지에 출시, 말레이시아 관광객을 경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는 관광객 수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빼 놓을 수 없는 중요한 타겟 시장이다”며 “관광객 경북 유치를 위해 계절 명소, 테마파크 등 이들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관광지 특성에 맞는 맞춤형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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