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서 초청

[고령]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는 청소년 국제 교류사업으로 미국 루즈벨트고등학교 및 워싱턴 청소년재단 청소년들을 고령으로 초청했다. 이들은 25일까지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한다.

미국 청소년들의 이번 고령 방문은 2015년 미국 몽고메리카운티와의 상호발전과 우호증진 교류에 관한 협약 체결 후 2번째 방문이다. 지난 2월 20일부터 3월1일까지는 고령군 고등학생들이 미국을 방문했다.

미국 루즈벨트고등학교 및 워싱턴 청소년재단 국제교류단은 청소년 22명, 인솔자 4명 등 26명이다. 이들은 가야금 체험, 다도·다례체험 등 대가야 문화체험과 고령고등학교 한식조리 참여수업, 대가야고등학교 과학합동수업 및 지역학생 가정에서의 홈스테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경험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또 경주와 안동 등을 견학할 계획이다.

윤문조 고령부군수는 “지속적인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으로 양국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를 기대한다”는 환영 인사를 전했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