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가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해양수산 분야 인명 및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해양수산 시설이 밀집해 있는 해상은 육상보다 태풍의 영향을 먼저 받기 때문에 더욱 발 빠른 대응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해수부는 이에 ‘태풍 대비 재난대응 계획’을 토대로 태풍발생상황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태풍이 오기 전에 선박 피항과 양식장 시설물의 고박 등 안전조치를 미리 취하시길 바란다”며 “해양수산부도 여름철 태풍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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