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장태수·조명래 출마
경북 박창호·엄정애 2파전
당대표 부대표 후보들
23일 대구·경북 순회 유세

정의당 당대표와 부대표 후보들이 23일 대구·경북을 방문한다.

당대표 후보인 심상정 의원, 양경규 전 공공연맹위원장과 7명의 부대표 후보들은 대구·경북을 찾아 전국 동시당직선거 순회유세를 실시한다. 부대표에는 박예휘(수원시 사무국장), 박인숙(여성위원장) 이현정(생태에너지본부장), 한창민(정의당 부대표), 이혁재(전 정의당 사무총장), 김종민(서울시당위원장), 임한솔(서대문구의원)등 7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대구시당위원장에는 장태수(현 대구시당위원장) 후보와 조명래(사회복지노동포럼 공동대표) 후보의 2파전이 예상되며 경북도당 역시 박창호(경북도당위원장) 후보와 엄정애(경산시의원)후보간 경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의당의 동시당직선거는 다음달 7일까지 전국 순회유세를 마치고 오는 7월 8∼12일 당권당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ARS, 현장투표를 통해 당선자를 선출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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