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랑 청소년계도협의회
200만원 상당 문구류 전달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무부 법사랑위원 포항지역연합회 청소년계도협의회는 지난 18일 지역 새터민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문구류 2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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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항지청 유승진 전담검사와 법사랑 청소년계도협의회 김준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새터민이 겪는 사회 전반에 대한 고충을 나누며 공부방 운영에 필요한 학습교재와 문구류 200만원 상당을 지원하며 격려했다.

김준환 법사랑 청소년계도협의회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 이와 같은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들에게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안정적 정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방과 후 공부방 운영을 통해 이들이 통일 한국의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 법사랑 청소년계도협의회 김준환 위원장과 위원들은 지난 2013년부터 해마다 새터민 돕기와 다문화가정 집 고쳐주기 사업 등을 통해 밝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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