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건강보험 도입 42주년, 전국민 건강보장 30주년’을 맞아 학계, 언론, 의료계, 시민사회단체 등 각계 전문가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미나는 서울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임준 교수가 발제를 통해 △보건의료체계의 개편 필요성 △문재인 케어와 지출구조의 합리화 △커뮤니티 케어와 일차보건의료 △공공의료 패러다임 전환과 지역보건의료체계 △일차보건의료 및 의료전달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경북대 의대 감신 교수가 좌장을 맡아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날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필수의료 보장 확대의 필요성과 지역보건사업의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대용 본부장은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국민이 진료비 걱정이 없도록 보장성 확대를 지속 추진하고, 국민 건강권 강화와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