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차 정기총회’서 연임 결정
“전국협회에 지역 의견 반영 최선”

지난 12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경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 제153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대구·경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 남성희 총장이 연임됐다.

19일 대구·경북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12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제153차 정기총회’를 열어 현 회장인 대구보건대 남성희(63) 총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부회장으로는 경북전문대학 최재혁 총장을, 전국이사로 수성대학교 김선순 총장과 호산대학교 박소경 총장을 각각 선출했다. 부회장과 전국이사 역시 연임이다. 이들은 오는 9월 5일부터 2년 동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수석부회장과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은 신임 감사로 선출됐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과 평생 직업교육의 허브기관으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총장님들께서 노력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부회장, 전국이사로 선출된 총장님들과 함께 지역전문대학의 입장을 전국협의회에 잘 전달하고 지역의 의견을 반영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원선출에 앞서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 경북과학대학교 김현정 총장, 선린대학교 김영문 총장, 포항대학교 한홍수 총장 등 4명의 신임총장 소개가 있었으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황보은 사무총장은 2019년 전문대학 주요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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