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보건소가 19일 해병대 군수지원단에서 해병대·해군 장병과 군무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했다. <사진>

이번 홍보관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해 건강에 대한 인식변화 및 행동변화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남구보건소와 해군포항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경북지부가 함께 참여한 이번 홍보관은 남구보건소 내 통합건강관리팀, 금연클리닉, 정신건강복지센터, 감염관리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등 다양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영양 및 신체활동 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및 금연상담, 간접흡연 예방 홍보, 정신건강 상담, 손씻기 체험을 통한 감염병예방 홍보, 미각테스트를 통한 싱겁게 먹기 실천 홍보, 구강관리, 암검진 홍보 등을 통해 장병들의 건강증진에 힘썼다.

고원수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및 홍보관 운영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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