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필드 고재현 선수도 참석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을 이끈 정정용 감독 환영행사가 고향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본관 앞에서 시청직원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 감독 환영행사를 열고 기념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대구FC 소속으로 U-20 월드컵 대표팀 미드필드 고재현 선수도 이날 행사에 참석한다. 또 정 감독은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 대구FC-FC서울전이 열리는 DGB대구은행파크를 찾는다.

이날 대구FC ‘위 아 대구 데이(WE ARE DAEGU DAY)’에서 정 감독은 ‘하늘색’ 대구 유니폼을 입고 시축을 한 뒤 대구 시민에게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청구고, 경일대 출신의 정정용 감독은 2014년과 2015년에는 대구FC 수석코치, U-18(현풍고) 축구부 감독을 역임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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