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사 150부스 운영키로

[경주]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주)문화뱅크는 지난 18일 ‘2019 경주윈터페어’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행사는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퍼블릭 전시회로서 생활 및 선물용품(인테리어 소품, 수공예품, 생활가전 등), 베이커리 및 음료, 패션잡화 및 헬스케어 등 다양한 품목을 아우르며 70개사 150부스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개최되는 만큼 나만의 트리/리스 만들기, 홈파티 테이블 스타일링, 크리스마스 선물포장 클래스 등 트렌드에 발맞춘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핸드메이드 공예품 원데이 클래스, 커피제조 및 베이킹 등 각종 시연까지 어우러져 관람객들이 보고 직접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HICO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지역의 청년 창업가, 예술 창작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제품 및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 지역과 상생하는 HICO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최재길 MICE사업본부 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9 경주윈터페어’가 경주의 새로운 겨울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경주윈터페어에서 최신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한 눈에 보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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