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영천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상태 개선과 낙상예방을 위해 허약노인 낙상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까지 총 20회로 진행되며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 만성질환관리 등을 교육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하체근력 강화를 위해 실시된다.

운동이 어려운 50여명의 허약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2곳 경로당(화북 자천1리, 유성아파트)을 매주 2회 방문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폭염과 같은 재난에 대비에 지역 내 의료취약계층 1천 982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과 건강파발꾼들이 가정 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최수영 보건소장은 “어르신의 낙상사고는 생명과 직결될 가능성이 크고, 가장 안전하다고 느끼는 집안이 가장 위험한 곳이 될 수 있으므로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